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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북소리 매마른 가슴에 다시 또 쿵쿵쿵 북소리가 나게해준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내 가슴에 다시 북을 치게하신 그대여 내 가슴에 그대 사랑이 꿈틀거리며 태동을 합니다.. 바람부는 거리에서 모진 비바람을 맞던 시절에 내 가슴속을 파고든 그대 사랑 그대여 그대가 시작한 이사랑에 나는 노예가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 그대떠난지 8일째 ... 2018-07-18

사랑한다 하여

사랑한다 하여      / 향린 박미리         새장에 든 새 한 마리무언가 할 말 있는 듯 당신을 보는데당신은 그저 먹이만 넣어주네요 그대 품에 든 새 한 마리마음이 고픈 듯 허공을 보는데당신은 마냥 당신만 봐 달라 하시네요영혼의 허기 앞에황금 새장이 다 무슨 소용사랑한다 하여 영혼까지 관리할 순 없을 테니까요    사랑한다 하여 /    새장에 든 새 한 마리 무언가 할 말 있는 듯 당신을 보는데 당신은 그저 먹이만 넣어주네요  그대 품에 든 새 한 마리 마음이 고픈 듯 허공을 보는데 당신은 마냥 당신만 봐 달라 하시네요  영혼의 허기 앞에 황금 새장이 다 무슨 소용 사랑한다 하여 영혼까지 관리할 순 없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