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가을의 노래

하얀장미 정원 2018. 11. 7. 19:03
 

낙엽의 슬픔 밤세월 떨고있던 가냘픈 잎새들 긴밤 이겨내고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려놓았구나 어느날 바람따라 가버릴 너이지만 오늘만은 너의 모습을 눈속에 실컷 담으련다 알록달록 고운 너의모습 어느 선녀인들 너보다 아름다울까 그대로 그대로 오래 오래 내곁에 머물러주면 좋겠다. 얼마 남지않은 너의 시간 맘껏 뽐내고 가려무나 돌아서 가는길 후회없도록 한줌 미련없이 갈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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