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사랑 추운 사랑 / 이 보 숙 이별이 되돌릴 수 있는 잘못된 것이길 아픈 날이 다 지났어도 생각나면 다시 돌아올 수 있길 가슴에 담아두고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한 사랑 또 말하지 못하고 커피가 식는다 못다한 사랑 그 소름돋는 아픔의 일분이 하루였던 긴 나날이 단 몇 줄의 시로 정리 된 것처럼.. ★예쁜 편지지방 2013.11.21
보고싶은 얼굴 보고 싶은 얼굴 늘 보고 싶은 사람 꿈속에서도 반가운 사람 당신을 생각하면 언제나 내 입가에 미소가 머뭅니다.. 항상 당신은 내 가슴속에 언제나 살아있습니다.. 가끔씩 내 마음속에 찾아와 내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당신 마음만 먹으면 금방이라도 만날수 있는 당신이지만 당신과 나는.. ★예쁜 편지지방 2013.11.21
나는 당신에게 나는 당신에게 당신을 사랑하는 순간부터 눈물을 배웠습니다.. 항상 당신을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기 때문이죠 당신을 생각하면 저리는 가슴은 무엇인지요. 어느날부턴가 당신은 내게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사랑입니다.. 당신의 흔적으로도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 소녀때도 이렇치 .. ★예쁜 편지지방 2013.11.21
눈내리는 배경 어디선가 몰려든 회색빛 구름이 하늘을 온통 덮어버린다.. 그녀 마음은 어느새 어둠속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만다..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그녀 인생이 서럽기만 하다 사랑도 극과 극을 선택하고 인생도 극과 극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눈물을 흘린다 그래서 더 서러움을 .. ★예쁜 편지지방 2013.11.21
추억이 된 사랑 추억이 된 사랑 / 당신이 사는그곳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고 깊네요. 내게 시가되고 노래가 되어 내 노래속에 사는 당신. 내게 가슴뛰는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준사람 당신은 내게 다가와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죠.. 당신으로 인해 내눈은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 ★예쁜 편지지방 2013.11.21
겨울 마중 겨울 마중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 있습니다 몇 점의 구름이 방울방울 떠있던 봄날 활짝 무더기로 피어있는 개나리와 벚꽃이 비를 내리는 언덕에서 마지막 눈물같은 여름비가 늦도록 새벽까지 이어지던 밤 우산들고 기다리며 처마밑에 앉아서 가을볕이 소소하고 소소하게 내뺨을 어루만.. ★예쁜 편지지방 2013.11.12
그런사람 그런사람 창밖에 짙게 어두움이 내려 깔리고 바람은 창문을 몹씨 흔들어 데고있네 칠흑 같은밤 내맘은 고독이 밀려오고 멀리서 처량하게 들리는 뻐꾸기소리 바람에 나무들도 허리휘게 흔들리고 음산한 달밤에 내마음은 한기를느끼네 따끈한 커피를 내려 마시며 깊은속 내마음은 수렁속.. ★예쁜 편지지방 2013.11.12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사랑했었다 그순간만큼은 매일 설래임으로 아침을 열고 하루종일 너의 흔적을 보며 행복해 했었다.. 네가 주는 달콤함을 아직도 지우지 못했다. 진정 사랑했기에 아직 난 네가 그립다.. 하늘보고 감사하고 땅에게 고마워했다 네가 나와 같은시대에 사는것이 감사했다 너를 만.. ★예쁜 편지지방 2013.10.19
길어가는 가을밤에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둠이 짙어옵니다.. 말없이 커피를 탑니다 그리움도 넣어 봅니다.. 우울한 마음이 눈가를 적십니다.. 보고픈 얼굴을 그리면서 커피를 마십니다 마음이 젖어듭니다 공허한 가슴이 됩니다 이럴 땐 한잔의 커피가 주는 것은 향기로운 커피 향과 그리움, 보고픔, 추억들이.. ★예쁜 편지지방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