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 후에 꿈을 꾼 후에 詩 / 카라 꿈속에서 난 그대를 보았네 꿈을 꾼 후부터 난 그댈 사랑했네 꿈을 꾼 후에 그대가 너무도 그리워 나도 모르게 그대 곁으로 달려가고 있었네 후회는 하지 않으리란 믿음으로 그대에게 달려가는 그길 행복했네 에이는 듯한 그리움을 한아름 안고 달려가는 그길에 .. ★예쁜 편지지방 2014.06.05
소중한 단 한 사람 소중한 단 한 사람 은향 배혜경 그대와 나의 사랑은 교교한 달빛처럼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은은하게 들려오는 선율처럼 맑고 그윽합니다 가슴 속에 자리한 소중한 단 한 사람 장미꽃처럼 향기로운 행복을 나누며 오늘도 함께합니다 ★예쁜 편지지방 2014.06.05
이 아름다운 오월을 당신께 드립니다 이 아름다운 오월을 당신께 드립니다 참 솔 최 영 애 라일락 향기로 가득한 오월이 주는 행복은 속앓이 하는 마음마져 잠재워 준다 초록으로 짙어가는 상큼함은 굳이 뽐내지 않아도 포근하고 계절의 여왕답게 화려함도 잊은채 다가오니 내 어머니의 품안 같다 어머니를 닮은 계절이기에 .. ★예쁜 편지지방 2014.05.12
널 그리워 하며 널 그리워하며 / 이 보 숙 우거진 나무 무채색이었던 숲은 하루가 무섭게 초록이 되고 햇살 아래 반짝거리며 속살까지 모두 보여주는 맑디맑은 나뭇잎 속 한적한 오솔길에서 하늘을 봅니다 빽빽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둘러선 숲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은듯한 느낌의 애절함이 떠나지 않는 .. ★예쁜 편지지방 2014.05.12
나 하나의 사랑 나 하나의 사랑 詩ㅡ藝香 도지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 하나의 사랑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기에 나 혼자만 간직하렵니다. 생을 살아가며 만족하며 살아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거늘 당신과 동행 할 수 있어 살아간다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삶의 한 모퉁이에서 어쩌다 진.. ★예쁜 편지지방 2014.05.12
아픔과 슬픔도 애틋한 그리움이네요... 아픔과 슬픔도 애틋한 그리움이네요 / 한 송이 어둠 컴컴해져 가는 잿빛 하늘 슬픔을 알리듯 거센 빗줄기로 변하여 한이 서린 듯 쏟아 붓네 시간 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사랑의 아픔은 없습니다 세상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픔도 진정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 ★예쁜 편지지방 2014.05.12
중년의 첫사랑 중년의 첫사랑 어느날 내게 다가온 사랑 당신은 내게 사랑한다 했지요.. 사랑을 난 할줄 몰랐어요. 사랑한다는 말조차 어색했답니다.. 그런 중년의 여인을 사랑해준 당신 난 중년의 늦은 나이테에 사랑을 알았답니다. 당신의 흔적조차 가슴이 뛰었답니다.. 왜 그렇게 사랑했냐고 묻는다면.. ★예쁜 편지지방 2014.05.12
개구리 개구리 / 山雲 신현복 앞다리가 쏘옥, 뒷다리가 쭈욱 신이 난 개구리 물 밖으로 뛰다가 풀 속에 숨겨진 돌에 걸려 넘어지고 두 눈을 껌벅 인다 세상은 물처럼 투명하다 생각했는데 헷갈려 연못으로 뭍으로 첨벙댄다 불안한 소리가 몸을 화급히 연못으로 떠밀면 물은 불안을 반대편인 안심.. ★예쁜 편지지방 2014.05.12
풀잎 풀잎 / 山雲 신현복 풀잎이 이슬에 젖는 것은 아침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슬을 벨 수 없을 정도의 날카로운 힘을 빼어 찾아든 벌레들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다 햇볕에 이슬을 말리는 것은 더 이상 무뎌질 필요가 없어서가 아니다 메워진 눈물 구멍을 뚫으려 함이다 가녀.. ★예쁜 편지지방 2014.05.12
오월 뜨락에서 오월 뜨락에서 혜연 배영옥 향기가 가득한 햇살 너머로 오신 그대 향기 오월 뜨락에서 그대 향기가 옵니다 빛으로 내 가슴에 오신 그대 웃음이 떠 올라요 세상의 향기 내 품으로 오신 그대 오월의 뜨락에서 살포시 내리신 그대의 향기 인가요 2014,5,12a.8:50 ★예쁜 편지지방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