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뭇잎에 쓰는 편지 나뭇잎에 쓰는 편지 / 이효녕 바람이 부는 날 나무를 둘러보면 가슴에서 출렁이는 이파리들 잎맥마다 사연 가득 담아 세상 밖에 그리움 놓아둔다 마음 한 자락에 은빛 물결 출렁이는 햇살 메마른 풀잎 위로 스치는 이슬들 누군가 몰래 꺼내다 들킨 바닥없이 떠도는 뭇 잠의 추억들 잎사귀.. 더보기 나의 그대여 나의 그대여 / 쌩유 ^(^ 날이 점점 무더워 지고 있네요 나의 밤 기도는 길고도 오직 한가지 말만 되풀이 한답니다 가만히 눈을 뜨는건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축복이지요 !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랑이여 ! 지나온 세월이 길고 길어도 여지껏 못 가져 본 넉넉.. 더보기 사랑 그리고 그리움 사랑 그리고 그리움 / 은향 배혜경 깊숙이 자리한 바다의 품 속 같은 아름답고 넉넉한 사랑 흘러가는 세월 따라 여름의 숲 속 같은 깊어져 가는 그리움 사랑의 돛단배에 진한 그리움 싣고 행복한 항해를 합니다 오늘도..... 더보기 오늘 같은 날 오늘 같은 날 / 이 보 숙 오늘 하루도 장미와 같은 열정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장미 한 송이를 혹 사랑 하는 이 토라져 있다면 마음 달래 주는 편지를 쓰고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워 하지 않기 혹 사랑 하는 이 멀리 있다면 햇빛부서지는 강변에서 빨간 장미 가득 가득 안고 사랑하는 이 기다.. 더보기 그대에게 드리고 싶은 말 그대에게 드리고 싶은 말 / 은향 배혜경 사랑한다는 말 대신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사랑은 느낌이니까요. 영원히 란 말 대신 지금 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 순간이 소중하니까요. 화사하다는 말 대신 순수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샘물처럼 맑고 고운 그대이니까요. 침묵 이란 말 대신 .. 더보기 또 기다리는 그리움 또 기다리는 그리움(2) / 이 보 숙 산 꼭지에 앉아 하릴없이 먼 바다를 봅니다 수십 억 년쯤 어쩌면 그보다 더 긴 세월 날마다 변함없이 들고 나는 바다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푸른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 윤회의 해변 어디쯤에다 그대는 닻을 내리려는 것인가 나는 이 켠 바닷가에.. 더보기 아름다운 고백 아름다운 사랑 그대에게 이제껏 하지 못한 고백 하나 하려 합니다. 그대를 만난 순간부터 하고 싶은 말이지만 늘 입 속에서만 맴돌고 할 수 없었던 말 이제는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대 앞에만 가면 마음과는 달리 입술 밖으로 나가지 않으니 숱한 나날을 거울 보며 연습을 하였답니다. .. 더보기 바보... 바보같은 나.. 가슴이 아려오는날 슬픔이 밀려온다.. 눈에서 슬픔의 눈물이 고여 주루룩 흐른다 어떻게 할까.. 어쩌면 좋을까.. 이렇게 가슴이 아픈날은 나 어떻게해야 하나. 바보같은 모습 못난 모습 이렇게 아무것도 할수없는 바보같은 내모습이 참 못났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