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입니다.

봄이 오는길 하얀장미 실개천 얼음밑으로 냇물이 사르르 몸을 풀고 냇가에 버들강아지 햇살아래 털을고르며 뽀얀 속살을 드러낸다.. 양지쪽에 새싹들 저마다 앞 다투어 쏘~옥 머리를 내밀고 부드러운 봄향기 가득 품어내는 봄이 오늘 길 긴겨울 시린 바람 견뎌내고 움추렸던 나뭇가지 긴..

사랑이란 。/하얀장미 ∧г랑이란。 말을하지 않아도。 눈빛만 보아도 좋아지는것。 사랑이란 。 그사람에게 이번도 삼번도 아닌 일번이 되고 싶은것。 사랑이란。 너무 너무 좋아서。 한순간도 잊혀지고 싶지 않은것。 사랑이란。 미치도록 좋아서。 언제나 같이 있고싶어지는것。

봄소식 /하얀장미 겨울비 촉촉히 내려 뽀얗게 쌓였던 잔설들 다 녹여 버리고 눈부신 햇살이 자르르르 내리고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상큼하구나 이른 봄소식에 창문열고 하얗게 쏟아지는 햇살을 바라보니 새털구름 나를보고 미소짓고 창밖에 쓸쓸한 고목에도 머지않아 봄소식에 물오르..

비와 같이 오신 당신 하얀장미 그리움이 비가되어 온땅을 적시던 날 그대 빗소리따라 내게 찾아왔지요.. 그리움이 변하여 기뿜의 눈물이 되고 가슴을 흠뻑 적셔 심장깊은 곳까지 흐릅니다.. 비가 내려 더욱 그리운날 그대내게 오실땐 세월의 아픔은 놓아두고 사랑하는 마음만 가져오세요.. 이승에서의 삶의 늦게 찾아온 아름다운 인연이라 나 그대 미치도록 사랑하니 소중한 인연 지키길 원합니다.. 겨우내앓았던 사랑의 몸살 빗물속에 다 씻겨내고.. 그대 내게 오실땐 가슴뛰는 사랑의 몸짓으로 오세요.. x-text/html; charset=iso-8859-1" hidden="true" x-x-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invokeurls="false" en..

향기와 함께하는 아침 하얀장미 하얀 눈꽃날리는 창밖을보며 헤이즐럿향 가득한 차한잔과 함께하는 향기로운 이 아침 향기 그윽한 커피 향 냄새 한모금 마실때마다 목젖을 타고 내려가는 커피향에 행복하여라..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취해 그리움으로 녹아드는 아침 모락모락 피어나는 ..

봄....... 님이여 어서오소서.. 한겨울 시린 가슴으로 오랜세월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그대 오시는 길목에 서서 사슴목 길게빼고 당신 오시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사랑을 가득싣고 행복을 가득싣고 내 지친 날개 쉴수있는 그곳 당신의 숨결이 그립습니다. 포근한 당신품에 그립습니다. 보..

오늘이라는 날 창가로 내민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차가운 오늘 어느날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으로 반짝이는 햇살.. 어느날은 슬픔으로 다가오는 창밖에 세상... 어느날은 살아있다는것에 감사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볼수있는 두눈이 있음을 감사해서 행복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인생에도 연습이 있다면... 언제부터인가 .. 내가 인생이란 길을 잘못선택한것이.. 젊은날 푸르른 꿈을 안고 살았던 날들 나는 그만 어느순간 길을 잃었습니다.. 내가 꿈꾸고 소망했던 밝고 아름다운 세상 어느순간 잘못된 길을 선택한줄도 몰랐는데 그때는 정말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내..

늙어가는 모습 .. 너나 없이 늙어가는 모습 똑 같더라 슬픈 일이다, 이제는 젊은 모습이 부럽고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서럽기만 하더라 난 평생 안늙을줄 알고 어머니 이곳저곳 아프다고 하면 볼맨소리도 했었다.. 그런데 내가 나이들어보니 알곘더라. 바늘귀 못뀌어 한참을 헤메는 모..

매일 내창가에 놀러와 울어주던 새들의 노래소리 오늘은 정겨운 그소리도 들리지 않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쏱아낼것만 같은 낮게 드린 회색빛 하늘 슬픈 내 마음을 대신하려듯 저하늘도 슬퍼보이는 아침.. 창밖에 외로운 고목의 독백 알수없는 서러움을 토해내고 ㅣ 겨울에 문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