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도 행복한 날 비가와도 행복한 날 / 아침부터 창가에 빛방울 커튼을 치던 날 난 그대와 강변에있는 음악이 흐르는 그집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 무명가수의 음악이흐르던곳 여기저기 연인들의 사랑의 속삭임이 어깨넘어로 들리던 곳. 풀냄새 나는 강가에는 짝을 지어 물새들이 노닐고 그모습을 바라보..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그대는 나의 사랑 그대는 나의 사랑 / 그대는 어느별에서 나를 찾아 오셨나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백마타고 나를찾아 긴시간 달려오신 그대 이름도 없이 작은 들꽃으로 위태로운 바람앞에 핀 나를 어떻게 찾았나요. 그대가 내게 왔을때 오랜 기다림의 시간들을 넘어 한순간에 퐁당 빠져버렸지요. 아무리 ..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당신은 당신은 / 당신은 오랜시간 신이 준비해둔 선물인가 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당신과 내가 이세상에 오기전부터 예견된 만남인가 봐요.. 그러기에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먼저알고 아퍼집니다. 시도때도 없이 그대만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리워집니다 머나먼 과거부터 이어져온 우리의 ..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사랑의 약속 사랑의 약속 / 그대는 늘 내게 말하죠 어느말이든 만번을 말하면 현실이 된다고 하죠. 수도없이 내게 사랑을 말하는 그대 내곁에서 든든히 지켜주겠노라고 약속을 하는 그대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이 가는 사람이죠. 늘 변함없고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져가는 사랑 나를 귀하게 여겨주고 ..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우아한 외출 우아한 외출 / 한여름의 정오 용광로처럼 뜨거운 열기가 창문으로 쉴세없이 들어와 숨이 목까지 턱턱 막힌다. 태양은 세상을 태우고 온몸을 땀으로 맺히게 한다 너도나도 피서철이라 산과 바다로 떠나간다 파도소리 갈메기소리 귓전에 들리는듯하고 나를 그곳으로 유혹하지만 미련없이 ..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하나뿐인 사랑 하나뿐인 사랑/ 그대를 내게 언제나 묻죠 얼마나 자길 사랑하냐고 난 그냥 웃어봅니다. 말로는 표현할수가 없으니까 흔히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건 너무 흔히들 하는말이라 행여 내 사랑이 말로만 하는 쉬운 사랑같아서 말을 아낍니다 애써 말하지 않아도 내 눈빛을 읽..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첫사랑 첫사랑 / 첫사랑을 기억합니다. 내겐 당신이 첫사랑이였답니다. 불도져처럼 내 마음으로 밀고들어온 당신으로 인해 사랑을 배웠죠. 가끔은 당신생각에 밤새 잠못이루고 희미해져가는 당신과의 기억을 생각해내곤 내가슴에 작은 촛불하나 밝혀봅니다. 그땐 그랬지요. 당신의 전화벨소리..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바보같은 사랑 바보같은 사랑 / 창문으로 들어오는 공기마져 무덥고 습해 숨이 턱턱 막힌다. 숨이 막히게 더운 밤 가을은 산넘어 달려오고 있다지만 기다리는 마음은 왜 이렇게 더딘것인지 가을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올여름은 내게 왜이렇게 힘든 날인지 아직도 마음속에.. ★하얀장미 정원2 2015.08.07
비 오는 날의 그리움 비 오는 날의 그리움 /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대가 더욱더 보고싶네요. 빈가슴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들 비가 오면 다시 일렁이는 그리움 내 가슴은 그대 추억을 찾다 빈가슴 서러워 흐느낍니다.. 사랑한 시간만큼 가슴에 석류알처럼 알알히 밖힌 그리움 비우다 비우다 움푹 파인.. ★하얀장미 정원1 2015.08.06
사랑의 시작 사랑의 시작 / 산넘어 달려오는 가을빛따라 사랑이 내게 오고있네요. 순백의 깨끗한 영혼으로 내게 다가와 가슴한켠만 비워달라 하네요.. 인생의 가장큰 선물은 나를 만난거라 노래하는 영혼 부끄러운듯 얼굴붉히며 내게 고백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그의 밝은 미소가 시간을 멈추게 하.. ★하얀장미 정원2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