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오늘도 찾아온 어둠

하얀장미 정원 2015. 8. 4. 22:29



오늘도 찾아온 어둠 / 오늘도 어김없이 어두움은 찾아들고 불빛에 가려진 별빛들의 속삭임마져 멈춰버린 시간 이제는 무뎌질만도 한데 아직도 가슴언저리를 무겁게 누르고 있는 사람 꿈길에서 먼저만나 내 마음의 빛장을 열어두었는데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조차 없는 사람 짝을 찾아 목터지게 울어대는 매미처럼 나도 따라 울어볼까. 오늘도 가슴께를 밝고가는 슬픈그림자가 쓸쓸하다. 햇살을 삼켜버린 밤그림자를 품에 안고 오늘밤도 밤잠 설치며 늦은 커피한잔이나 타서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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