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모습... 늙어가는 모습 .. 너나 없이 늙어가는 모습 똑 같더라 슬픈 일이다, 이제는 젊은 모습이 부럽고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서럽기만 하더라 난 평생 안늙을줄 알고 어머니 이곳저곳 아프다고 하면 볼맨소리도 했었다.. 그런데 내가 나이들어보니 알곘더라. 바늘귀 못뀌어 한참을 헤메는 모.. ★하얀장미 정원1 2012.11.10
흐린 날의 아침 .... 매일 내창가에 놀러와 울어주던 새들의 노래소리 오늘은 정겨운 그소리도 들리지 않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쏱아낼것만 같은 낮게 드린 회색빛 하늘 슬픈 내 마음을 대신하려듯 저하늘도 슬퍼보이는 아침.. 창밖에 외로운 고목의 독백 알수없는 서러움을 토해내고 ㅣ 겨울에 문앞에서 .. ★하얀장미 정원1 2012.11.05
후회없는 삶을 후회없는 삶을 ...현주 사랑은 격정과 뜨거운 가슴 아침에 풀잎에 맺힌 이슬보다 더 영롱한 모습으로 왔고 꿈속에서만 그리던 그런사랑 그러나 그런사랑도 언젠가 끝날때가 있는것을.. 매일 매일 설레임과 그리움으로 가슴을 뛰게한 사랑도 어느날 이별의 순간은 오지요.. 사랑이 깊어가.. ★하얀장미 정원1 2012.10.26
인생을 멋지게 인생을 멋지게 -현주-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은 겨우 길어야 백년 수억년 억겁에 시간속에서 겨울 찰나를 살아가는 인생 찰나와 같은 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욕심으로 살아가는 인생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고 산다해도 결국 세상을 떠날때는 빈몸으로 가는것을 .. ★하얀장미 정원1 2012.10.26
행복한 아침 행복한 아침 -현주- 눈부신 햇살이 나를 깨우고 난 행복한 맘으로 눈을 뜹니다. 창밖에 나뭇가지 소슬바람에 나뭇잎과 하나되어 춤을추고 창가로 들어오는 상큼한 바람은 내 온 몸을 휘감아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이렇게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는건 비단 나만은 아닐찐데 그래도 오늘만은.. ★하얀장미 정원1 2012.10.24
가을과 중년의 약속... 가을과 중년의 약속... 가을엔 우리 모두가 시인이 된다. 쓸쓸함을 느끼는 마음에 괜시리 떠나고 싶은 충동으로 어디든지 가고파 한다. 가는 길에 만나는 모두는 벗이 되고 외로움에 그저 마음을 나누고 싶어한다. 풍요로운 가을에 결실 거둔것은 아무리 찾아 봐도 없고 마음은 그저 빈곤.. ★좋은시.좋은글 2012.10.13
사랑합니다.... 오늘도 당신이 있어 행복한 하루 보냈습니다.. 당신과 둘이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오랫만에 평온한 시간이였습니다.. 시간이 오랫동안 멈추어주길 바라면서.. 당신에 어깨에 기대어 한동안 아무말 없어도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우리가 같이하는 시간은 언제나 야속하게 빨리 흘러 이별.. ★지나간 노래★ 2012.10.03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 ★좋은시.좋은글 2012.10.02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가을 노래 모음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 ★좋은시.좋은글 2012.09.26
웃기는 골프소고 골프주기도문 티샷은 70% 힘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지혜를 주옵시고, 아이언은 간결하게 채를 던질 수 있게 힘을 뺄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오비나 쪼로에도 절대 쫄아들지 않으며 그저 대자연속에서 본전이나 건질 수 있음을 영광으로 여기는 골퍼가 되게 해주옵소서. 나의 잘못.. ★장미의 꿀단지 201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