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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여

당신을 만난 지금 나는 기적같은 사랑을 합니다. 말없이 호수를 바라보며 깍지손 끼고만 있어도 손가락 마디마디로 전해저오는 그대와의 행복한 사랑 같이 있는 시간이 아까워 당신의 살끝을 놓지못하다 돌아서 오는길이 왜그리 아쉽던지 돌아서면 다시 그리워지는 바보같은 사랑을 하게되었습니다. 설마하던 마음으로 맞춰보길 여러번 수없이 맞추어봐도 꼭맞는 우리사랑 시간이 지날수록 꼭 맞는 톱니바퀴처럼 꿈에서나 그릴수있는 짝인 내사랑 이제 없으면 안될 그대와 나의 사랑 모르던 두마음이 우연히 만나 세상에 둘도없는 인연되어 수없이 많은 추억을 쌓아가며 지나온 시간들 어쩜 우린 이렇게 둘이가 꼭 맞는 사랑을 하는걸까요. 사랑하는 그대여. 당신의 뜨거운 사랑안에 사는 난 이제 당신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습니다 남을날들은 ..

오늘이 경칩

앞산에 개구리 깨어나는 오늘이 경칩이랍니다. 겨우내 얼었던 눈 녹아내리고 마른 나뭇가지에 물오르고 땅속에서는 서로 앞다투어 머리내미며 새싹들이 속삭여요 어서 일어나라고 봄이 왔다고 봄바람타고 앞산에 곧 꽃물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겠지 길가에는 훈풍타고 노란 개나리 온세상을 노랗게 물들이겠지 하얀속살 감춘 목련도 이제 곧 분내나는 속살을 드러내겠지 맘 바쁜 아낙내들 들녁에서 봄나물캐며 입가엔 미소짓고 봄은 생각만해도 행복한 계절 내가 봄을 더 좋아하는것은 봄과같은 미소를 가진 내사랑때문 늘 봄과같이 포근한 사랑을 내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내사랑이 있어서 그누구의 봄보다 더욱더 행복하다

당신때문에

당신 때문에 가슴이 사랑하는것을 알게되었고 당신때문에 세상이 아름다움을 알았다 마음 한방울로 가슴을 적시고 그마음 모여모여 사랑으로 가득채워진 가슴 아름다운 가슴으로 품어낸 깊은 사랑안에 고통마저도 행복한 웃음지을수 있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기대하며 마음의 잔을 비우고 가슴이 시키는데로 그대와 같이하는 삶을 기도해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워 보이지 않는 마음이 가녀리게 흔들린다해도 그대 사랑속에서 내사랑을 열심히 풀무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