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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인연은 나무뿌리처럼 질기다고 하지요. 우리의 인연도 긴세월을 버티었네요. 천년을 사는 주목처럼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라는 말이 있지요. 거대한 바위처럼 무겁게 약속을 하고 천금처럼 여기며 사랑하라하죠. 사랑이 있어 약속을 하고 약속이 있어 사랑을 합니다.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 사랑이라면 먼지처럼 흩날릴 사랑이라면 모두다 부질없는 삶이 되어버리죠. 아무리 화려했던 사랑의 이야기들도 모두다 색바랜 꽃잎에 불과한것을. 오늘도 내일도 그사랑 지키기위해 사랑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열심히 나자신을 담금질 합니다.

당신은 ...

당신은..... 당신은 행복의 문을 여는 사람입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합니다 늘 사랑으로 가슴을 채워주는 당신을 생각합니다. 향기로운 꽃을 바라보듯이 늘 미소로 나를 바라봐주는 당신 마음으로 바라볼수 있는 사랑이 행복을 줄수있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앞에 자존심을 버리고 부족한 사랑이지만 사랑의 몸짓으로 당신을 품어봅니다 아름다움은 가슴으로 사랑하는것 늘 행복의 문을 열고 나를 기다려주는 당신 두다리가 있는데도 큰나무처럼 눈비다 막아주고 든든히 서있는 사람 당신을 사랑할수밖에없는 이유입니다. 사랑합니다.

봄 햇살같은 그대

그대 마음 한줌 내게 온날부터 봄햇살같은 그대모습이 마냥 좋았습니다 봄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시간들이였죠. 대지에 비추는 봄햇살처럼 그대는 내게 봄햇살이였습니다. 긴겨울 추위로 얼었던 가슴 녹이고 그대 곱디고운 눈빛으로 사랑의 씨앗을 심었지요. 봄햇살같은 그대사랑으로 사랑의 싹이트고 향기짙은 사랑꽃을 피웠지요. 그 사랑꽃은 오직 그대만 바라기합니다. 그대는 내게 봄햇살입니다. 그대 부드러운 눈빛은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되고 서로의 가슴에 스며들어 가슴을채우고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의 집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