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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

그리운 이름.. 그사람의 흔적을 찾을수없다 내 모든것을 사랑해준 사람 늘 내가 최고라 해준사람 그사람이 사라졌다. 잠시 기다려달란 말과 함께 내 눈은 허락도없이 수도꼭지가 되어버린다 그대가 떠난것도 아닌데 잠시 기다려달란것인데 하늘이무너지고 땅이꺼져버린거같다. 늘 나와 함께 한다던 그대인데 갑자기 비바람이 그대를 데려갔다. 모진 비바람을 혼자 견디고 있을 그대를 알기에 마음이 무겁고 슬프다. 언제 그 비바람 다 이겨내고 그대 내앞에 다시 돌아올런지 내가 지금 할수있는것은 허공에 그대 이름만 불러보는 것 늘 내게 행복을 주던 모든것들이 의미없이 나를 찾아온다 내 행복의 이유는 그대가 있었기에 그대로 인해 세상에 모든것이 아름답고 행복했던것을 그대가 없는 지금은 모든것이 회색빛이고 슬프다 다시 그대 내앞에 ..

별과 바다

별과 바다... 어느 이름모를 시인이 반겨주는 그곳에 벽면을 가득채운 글귀가 내 가슴에 다가온다.. 긴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식은 커피잔을 바라보며 눈물이 고인다.. 사랑은 이토록 아름답고 사랑은 이렇게 내 가슴을 채우는데 어찌할수 없는 운명으로 돌고 돌아 늦은 나이에\때늦은 사랑을 하는 것일까.. 서로 다른 길 가며 손잡지 못하던 시간들 속에서 애절한 인연을 찾아 헤메이다 손 내밀어준 너 별같은 너는 푸른 바다위에 너의 사랑으로 다리를 놓는다 너는 이미 내속에 들어와 나의 별이 되어서 큰 사랑으로 나를 품었으니 내 사랑은 너로 인해 별빛 흐르는 바다가 되어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이 되어버린다. 오래 오래 발하는 않는 빛으로 ... 제부도 어느 카페에서 그대와 같이 하는 시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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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비 오는 날은 등불 밝히고 두 손 모으면 내 마음속에서 별빛이 떨어진다 빗소리다. 커튼 사이로 들어선 것은 그리움보다 더 먼저 젖은 발자국들이 하나 둘 지문을 찍고 있다. 생각을 적시고 어둠 속으로 스며든 빗방울보다 더 깊숙이 젖어 드는 것은 늘 그리움 물감이다. 한낮은 빛을 잃었다. 허리 굽은 시간이 비 화살에 무수히도 정복당하고 나는 그대 사랑빛으로 저항 한 번 못하고 고백하고 말았다. 비 내리는 날은 더 그렇다, 그리움에 포박당할 때는... 비 오는 날이 좋다. 그리움이 있고 커피를 마시며 기다림에 빗방울을 헤아릴 때는 그대 생각으로 더 좋은 날이 된다. 비 온다 그대 오는 소리처럼 설레이는 날... 보고 싶다, 만나고 싶다. 만나서 눈도 맞추고 한 우산 아래 보폭도..

카테고리 없음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