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유모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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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장미 정원 2009. 6. 9. 06:07
      *****  성숙한 아이  *****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 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 히야~~~! 울 엄마 죽이는데~~ 음~"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야단을 쳤다.
"이 녀석이 ...
쪼만 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 “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 짜리 아들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말랬잖아 !! ”
                                               
******  누가 훔쳐본겨 ?  ******

필순이네 할머니는 전기요금 청구서룰 보구..~~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
"아니 이게 어찌 된 일 이여???"
하며 막 화를 냈따..~~
옆에있던 필순이..~~
"할머니! 할머니는 TV.전기히터 ,
그리고 불을 항상 켜 놓고 주무시잖아여..~~"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따..~~
 
"이상혀..~~ 할미는 늘 커튼을 치는디??
전기회사 사람들이 그걸 워떻게 안겨??
그때.. 옆에있던 ㅡ필순이 엄마...
"마죠~ 이건 누군가 틀림없이 고자질 헌겨.."
그러자 할머니 왈"
"우~~~띠 남의 사생활을 엿보는
그넘이 워떤 넘이여~~~? "
 

*****  대파 주이소  *****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 남자가 국밥을 먹다 말고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메,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는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그기 아이고∼ 대파 주라니까예."
  
그러자 식당 아줌마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대파 드렸잖아요."
순간 당황한 남자가 천천히 말했다.
.
.
.
.

"아지메! 그기 아니고예… 데~워 주이소."

 
*****  니도 들었제  *****

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두명은 짜장을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 짜짜~"

그러자 잠시후 우동 하나에 짜장 두개가 나왔다.
그런데 조금있다 7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우동 세개에 짜장 네개를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또 주방쪽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후,
20여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 각색이었다.

짜장3 우동2 짬뽕3 탕수육2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다.
나는 저것을 어떻게 전달하나 유심히 봤다..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는 것이였다.

주방을 향해 - - -
.
.
 

니도 들었제???
출처 : 유모어
글쓴이 : 지중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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