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게 오던날
어느 화창한 봄날에
내 가슴뜰로 날아온 나비한마리
해맑은 미소띄우며
내게 날아들었지
적막한 내 가슴
서러운 내가슴에사랑으로
다가온 너
다신 내가슴 열리지 않을줄 알았는데
사랑은 남의 일이라 생각했는데
닫혔던 내마음에 빗장을
활짝 열게 해준 너때문에
내 마음엔 훈풍이 불고
봄꽃이 피어나듯
가지마다 꽃이피듯
내 가슴에
행복의 향기로운 꽃이 피어난다.
쓸쓸한 내 가슴뜨락에
사철내내 네 사랑으로 채워져
여기가 바로 파라다이스가 되어
오래도록 오래도록
행복한 꿈길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