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한다는것 / 하얀장미
사람을 사랑한다는것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살아가지만
내게는 참 힘든게 사랑입니다.
내게 진실한 사랑이 찾아온다면
내 남은 영혼 한가닥까지
다 주겠노라 맹세했지요.
진실한 사랑인줄 알았을때
가슴벅차게 기뻐했던 날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사랑하고 살겠노라 혼자 맹세했죠
그런데 사랑은 기쁨보다
슬픔과 외로움이 더하나봐요
수많은 날들을 하얗게 지세우고
그리움의 노래 내리 내리쓰면서
슬픈가슴으로 오열하지요.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것은
몇시간도 안걸리지요.
사랑은 그렇게 순간 눈이 멀게 하지요.
내가 두려운 까닭은 그사랑을
지키지 못하고 놓치지 않을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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