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봄 어느날

하얀장미 정원 2015. 4. 26. 11:26

 

 

 


봄 어느날/ 
아침에 눈을 뜨고
내 일상이 시작되면
무덤덤하던 내 일상을
살며시 노크하고 찾아줄
그 누군가가 그립다.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수시로 열어보다
알수없는 허전함이 밀려온다
누군가와 마주하고 싶고
누군가의 눈빛을 보며
사랑의 온기 나누고 싶다
누군가 옆에 있는듯 
혼자말을 하다가 
마른한숨도 토해내고
나도 모르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숨죽이는 노래를 한다..
나의 중년의 사랑은
지독한 외로움과 그리움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것이
이렇게 외롭고 힘들어
마른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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