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가을을 보다

하얀장미 정원 2014. 11. 6. 22:42
 
가을을 보다 /
가을색이 짙은날
가을이 깊은곳으로
무작정 길을 나선다.
온세상이 울긋불긋 
저마다의 옷감에
색칠을 한모습이 아름답다.
가슴이 먹먹해져온다
사랑이 그리워진다
네가 많이 보고싶어
너를 보내야만 했던일
너를 놓아야만 했던일
그래서 많이 아프던일
인연이 아닌것같아
너를 보낼수밖에 없었지
그런 너는 내몸에 밖힌
가시같은 사랑이지
가시가 되어버린 내사랑
하늘을 보면 눈물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가을을 봐도 눈시울이 젖는 사랑
오늘도 내 가슴을 흔드는
너를 꺼내어 본다
사랑했던 기억들을 기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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