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중년의 독백

하얀장미 정원 2014. 11. 5. 10:02

 
중년의 독백 
그대와 같이했던
그 가을이 그립습니다.
터질듯 붉은 가을빛아래서
사랑을 예기하며 걷던길.
중년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붉은 가을색닮은 당신
내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지펴준 당신입니다.
중년의 쓸쓸한 날에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은
그시간들이 그립습니다.
중년의 추억의 시간들.
아름답고만 싶었던 그날들
이제 얼굴은 주름지고
은빛머리로 변하여 가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맑은 영혼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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