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노래★
오늘도.. 실안개 어둠을 헹구고 그리움 피어오르듯 희부연 안개속에 아침을 맞이합니다. 지난날 향기로웠던 기억들을 매만지며 가슴한켠이 비어있는 이시간 커피한잔에 달래봅니다. 가슴을 타고 내리는 내 맘속에 빗물은 흐르고 또 흘러서 큰 호수가 되어버렸네요. 삶의 무게속에서 가슴이 찟어지는 수없이 많은날들은 잔인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사랑만 심고싶었던 사랑만 먹고 싶었던 나 눈물을 삼키며 돌아서야만 했던 그날 그 이후에 나에게 가슴이 텅빈것처럼 아무 표정없는 빈웃음에 마른 한숨만 나옵니다. . . . Richard Marx - Straight From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