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노래★

사랑이 가는날..

하얀장미 정원 2014. 3. 26. 10:13

사랑이 가는날 / 하얀장미
아침부터 빗방울
창문을 울리고
내마음은 허공속에
슬프게 버려진다
매일매일 사랑으로
가슴에 눈물을 적시더니
이제 그사랑이 저 멀리
멀어져 간다
너무도 힘든사랑
너무도 아펐던 사랑
차마 그리움 다 가시지 않고
내가슴 봄비에 파르르 젖어
시간이 가도 세월이 가도
언제나 그자리에 
머물것같던 사랑인데
채 피지도 못하고 멀어져가는 사랑아..
내마음 어디에 걸어두어야
이 아픔을 덜할까..
꽃잎은 비에젖어 슬피우는날
내 가슴에 사랑도 슬피우며
어둠속으로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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