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하얀장미의 독백

하얀장미 정원 2013. 11. 23. 21:45
하얀장미의 독백  
벌써 올해도 한장의
달력을 남기고 있다
기쁜일과 슬픈일이 
뒤범벅이 되었던 한해
아무리 보내지 않으려해도
어느듯 시간은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보내고
내가 사랑하는것들
내가 놓아야하는것을
가질수 없는것들을 생각하며
수많은 번민을 해본다
누군가 그랬다
중년의 얼굴을 보면 
그사람의 살아온 삶이 
보인다 했던말이 생각난다.
나의 모습은 어떤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욕심은 작게
배려는 크게 그렇게 살고싶다.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답게 나이들고 싶다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
너그럽고 지혜롭게 나이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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