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오늘같은 밤

하얀장미 정원 2018. 7. 6. 20:46


오늘같은 밤        
밤하늘에 별빛그리움만
가득히 채운 이시간.
내 서러움은 가로등뒤에
숨죽여 흐느낀다.
누구나 아픔하나쯤은 
있을테지만
내 슬픔만 크게 보이는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
조금은 더 여유로운 삶
조금은 더 배려하는 삶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하지만
삶이란 그렇게 녹녹치가 않으니
그래도 힘차게 
살아가야하는 이유는
아직은 힘든 날보다는
순간 순간 소소한 행복이 있기에
더 힘을 내야지 아퍼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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