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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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장미 정원 2014. 12. 20. 14:31

그리움의 강은 흐르고
가슴 속에 강물이 흐르고 있다
서늘하다 못해 
방울방울 파랗게 멍든
그래서 때론 아픔이 된다
아스라한 기억 속에 머문
추억의 파편을 찾아 
흐르던 강물은
굽이굽이 휘돌다
다시 또 가슴을 관통한다
가슴 속에 머문 그 많은 추억들
하나하나가 세포가 되어
다시 살아나 움직이니
그리움은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내 가슴 속에 영원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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