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여인아 /
올해도 며칠 안남은 시간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바람에 날리는
눈송이를 바라보면서
가는해를 잡고싶은 간절함이여..
가슴을 활짝열고
온마음 다 내어줄 사람 어디
시린손 잡아줄
따뜻한 사람 그 어디에 있을까
사랑의 향기 품어줄 사람..
나의 연인이여
나의 사랑이여
내 허허로운 가슴을 채워줄 이
그어디에 있는가..
어느길 어느곳에서 ...
채워지지 않는
이내 서러운가슴
채워줄 사람 그 어디에
시리고 시린가슴 서러워
오늘도 우는 외로운 여인아..
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