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방
어디까지가 그리움인지 - 이정하
걷는다는 것이 우리의 사랑에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마는그대가 그리우면 난 집 밖을 나섭니다.언제나 그랬듯이 난그대 생각을 안고 새벽길을 걷습니다.어디까지가 사랑이고어디부터가 이별인지 모르겠습니다.어쨌거나 지금은 따뜻함이절실할 때입니다.새벽길을 걷다보면사랑한다는 말조차 아무런 쓸모 없습니다.더도 말고 적게도 말고그저 걷는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함께 걸어주는 이가 그립습니다.
바람 / 김영태 하모니카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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