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후라서인지 하늘이 참
청명한 날이다.
이렇게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다.
그렇게 뜨겁던 태양도
한풀 꺽인것같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산산한걸 보면
이 여름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
시간은 너무 빠르게 가는것같다
나는 이렇게 시간이 가는동안
무엇을 했을까 생각해본다
연초에는 많은것을 도전하리라
다짐했건만
아직도 아무것도 하지못한
내 무기력함에 속이 상한다
내 자신을 개발하자
항상 깨어서 생각하자
중년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평소에 가고싶었던곳
가을에 두번정도는 여행을 하자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의 의무는
행복해야 한다고 한다
난 행복할것이다.
그렇게 주문을 하면
현실이 행복해진다 한다
마음을 그렇게 먹으면 현실이 된다한다
아름다운 삶을 위해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
누군가 그랬다..
당신은 너무 고귀한 사람이라고
사람은 살아온 삶이 얼굴에 쓰여 있다고 한다
사십 대 이후의 자기 얼굴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 된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난 참 곱게 나이들은것 같다
앞으로도 욕심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살다가
지혜롭고 우아한 모습으로 나이들고 싶다
그래서 모든이들이 참 곱게 늙으셨습니다.
이런소리를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