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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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장미 정원 2014. 6. 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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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장미 
전화 벨
소리에도
가슴이 콩닥콩닥..
길섶에
이름모를 꽃을 봐도
가슴이 설레였답니다..
무심코
밤하늘을 올려다 
보아도 마냥 행복했답니다..
온세상이
나를위해 존재하는것처럼
사랑을 할때는 그랬답니다..
밤을 세워
그리움에 젖어울어도
그마져 행복하였지요..
중년의 
나이테를 돌려 소녀가 되어
가슴뛰는 사랑을 하던때가 있었지요..
그시간이 
내게 다시 허락될까요..
다시 가슴뛰는 사랑을 할수있을까요..
내 마지막
한가닥 남은 영혼까지
모두 내어줄 사랑을 할수 있을까요..
20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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