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었다../하얀장미
그리움이 차오른는 날이면
난 소리없이 울었다..
내속에 너는 항상 그리움인데
너는 바보같이 나를 보챈다..
난 너를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넌 언제나 나에 대한 믿음이 없다.
그래서 난 서러웠다..
그래서 오늘같이 겨울비라도
내리는날이면
서럽고 또 서럽다 ..
오늘도 난 네 생각에 울었다..
너의 서슬퍼런
칼날같은 말이 생각나 울었다..
그런 너는 오늘도
내속에 들어와 나를 흔든다.
그런 너때문에 나는
서러워서 또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