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방

눈내리는 배경

하얀장미 정원 2013. 11. 21. 10:47



어디선가 몰려든 회색빛 구름이

하늘을 온통 덮어버린다..

그녀 마음은 어느새 어둠속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만다..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그녀  인생이 서럽기만 하다

사랑도 극과 극을 선택하고

인생도 극과 극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눈물을 흘린다

그래서 더 서러움을 담은 여자가 된다

생각만 해도 서러운 삶

그동안 눈물은 호수가 되었을 것이다

어느듯 그녀 모습은 슬픔이다

서러움이다

눈이 내릴때 그녀의 눈의

흐르는 눈물은 보이지 않는다

내리는 눈속에 뭍혀서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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