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물보라처럼 흩어져 버려도 당신은 나의 행복입니다. 허공을 맴도는 슬픔이라도 당신의 사랑속에 맴돌며 이렇게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끝내는 부서질 사랑이란걸 우리 서로 잘알지만 이별의 슬픈 몸짓을 아직은 하지 않으렵니다 언젠가 바람같이 떠나갈 운명이지만 지금 당신이면 충분합니다. 지금은 내가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하얀장미 정원2 2019.07.12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당신을 수많은 세월속에도 변함없이 늘 나만을 바라봐주는 당신을 사랑해 늘 나와 같은곳을 바라보고 나를 응원해주는 당신 당신이 있어 나 참 행복해 수많은 사람중에 가장 멋진 당신이 내 사랑이라서 자랑스러워 고마워 내사랑이 되어줘서 사랑해 오직 당신만을 영원히 당신만 사랑할꺼야 ★하얀장미 정원2 2019.05.15
능소화 햇살이 톡톡 터지는 초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능소화 얼마나 그리우면 님가는 길목에 피어나 오지않는 님 하염없이기다릴까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 한없이 기다리는 설레임 여름날 뜨거운 햇살도 소화의 그리움 변함없어요. > ★하얀장미 정원2 2019.05.08
사랑이 시작되던날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를 만나던 그때도 이렇게 햇살이 고왔던날이였지요 그때부터 내 사랑이 시작되었답니다. 하얀 솜털구름같은 모습으로 그대는 내게 다가와 속삭이는말 당신의 가슴속에 아주 작은 공간이라도 남아있다면 자신의 사랑을 다 주고 싶다고 했죠 미소가 고운 모습으로 진주처럼 영롱한 눈빛으로 내게 사랑을 고백했지요. 황순원의 소나기 소설속에 순수한 소년같은 모습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내사랑은 그날부터 시작되었답니다. ★하얀장미 정원2 2019.04.22
봄의 노래 봄의 노래 온 산천을 고운빛으로 흐드러지게 물들여놓고 온통 너의 색으로 요동치리 고이 접었던 산과 들이 눈이 시리도록 곱고도 고와서 마음 한 가닥 펴 안아보리라 햇볕이 꽃술을 끌어안고 쉬어가는 봄날 너는 이 계절을 그토록 그리워 몸부림쳤구나 흐르는 물소리 청량한데 마음의 빗장 풀어놓고 맑고 푸른 하늘을 우러른다. ★하얀장미 정원2 2019.04.21
꽃잎이 전하는 소식 꽃잎이 전하는 소식 산넘고 바다건너 쉬지않고 달려와 전해준 너의 반가운 그 소식 지난날 이별의 아쉬움을 토하던 그날이 미안해 다시 왔다 한다. 한날도 잊지않았고 그리웠노라고 긴시간을 굽이굽이 돌아 이제왔노라고 수줍은듯 꽃잎엽서 내민다. 한동안 내곁에서 온몸으로 자신을 태.. ★하얀장미 정원2 2019.04.11
안녕하세요 님 안녕하세요...님 하얀장미 정원에 김현주 입니다.. 거실 가득히 햇살이 들어오는 이 시간 모처럼 혼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해봅니다.. 목젖으로 넘어가는 커피향이 참 향기롭고 좋은 시간이네요. 세상을 이나이까지 살다보니 이제 왠만한것은 다 이해가 되고 모든것에 감사하는 나이.. ★하얀장미 정원2 2019.04.11
향기담은 꽃 향기담은 꽃/ 너는 늘 내게 말하지 향기로운 꽃이라고 여인의 향기를 듬뿍 가지고 있다고 나를 노래하지 이제 나이들어 향기를 잊은지 오래인줄 알았는데 너의 사랑으로 향기있는 꽃이 되었나봐. 이제 당당하게 살겠어 멋진 인생을 사는거야 누가 뭐래도 난 아직 아름다운 꽃이니까 향기가득 담아 피어있을거야. 2019.3.18 ★하얀장미 정원2 2019.03.18
봄이 오는 날 봄이 오는 날 / 하얀장미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날 하얀속실 감춘 목련도 하얀 설레임의 미소보내는 날 앙상했던 나뭇가지 물오르는 소리 들리고 아롱아롱 아지랑이 눈웃음 보낸다. 달콤한 봄바람이 살며시 내 얼굴을 매만지면 그대의 손길이듯 그대가 생각이난다 봄이 오는 날에 설렘은 내안에 그대가 더 그리워지는날 생각만 해도 설레임을 주는 그대는 내게 봄빛같은 그리움인것을 ★하얀장미 정원2 2019.03.09
산다는것 산다는것 동트는 웅장함보다도 해지는 노을이 아름답고 우리 사랑의 마음도 젊은 그시절 철없을때보다 더욱더 사려깊고 아름답다. 두 사람 인연되어 검은머리 팥뿌리 될때까지 잘 살아 보자며 맺은 사랑 힘든날은 서로 어깨 기대며 믿음으로 이겨내온 시간들 비록 몸은 허약해지고 이곳 저곳 고장나 아퍼도 서로의 마음만은 믿음이 쌓여 마음이 풍요하고 서로를 걱정해주는맘 하늘같다 산다는것 별거아니더라. 이렇게 사는것이 순리이고 이제야 인생이 무엇인지 알고 모든것을 내려놓으니 편안하다. 조용히 지는 노을처럼 우리도 얼마남지 않은 인생 아름다운 노을같이 살아보자 . ★하얀장미 정원2 20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