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입니다.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소중한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

한주간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아침엔 텅빈손이 다른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귀절이 생각나는아침입니다.. 모든걸 소유한다고 행복하지 않고 텅빈손이라고 불행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움켜지고 살려하는것이 과연 무엇인지 어짜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우리인생인데 무엇을 ..

9월의 시작이 밝았네요 이제 여름은 기억저편으로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떠났습니다.. 우리님들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살하지요? 창밖에 하늘이 유난히도 파랗게 보이는 이아침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9월을 시작하고픈 마음에 간단하게나마 편지를 써봅니다. 우리님들도 9월엔 지난 나쁘고 슬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