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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편지지554-수선화

하얀장미 정원 2009. 5. 18. 22:14
      초록빛 스커트에 노오란 블라우스가 어울리는 조용한 목소리의 언니 같은 꽃 해가 뜨면 가슴에 鐘(종)을 달고 두손 모으네 향기도 웃음도 헤프지 않아 다가서기 어려워도 맑은 눈빛으로 나를 부르는 꽃 헤어지고 돌아서도 어느새 샘물 같은 그리움으로 나를 적시네 #수선화/이해인

    출처 : 편지지554-수선화
    글쓴이 : 리얼한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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