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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편지지557-랑데뷰

하얀장미 정원 2009. 5. 18. 22:13
      잠자는 이의 아늑한 꿈 햇빛에 고운 이끼 이룬 그곳에서 숲의 날개가 꽃 그늘에 퍼질 때마다 그대와 인사하는 나의 미소 불어오는 바람의 물결 굽이 굽이마다, 그대의 향기를 기억하는 흰 레이스(lace)의 꿈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도 않고, 알려지지도 않은, 빛 서린 만남 마치 언뜻 보이는, 투명한 물빛 같은... #랑데뷰/안희선

    출처 : 편지지557-랑데뷰
    글쓴이 : 리얼한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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