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 아픔의 방황

◈ 가을 아픔의 방황 글/예인박미선◈ 유난히도 파란 가을하늘은 어느덧 스산한 바람에 부딪히고 검은 먹구름에 뒤 덮여 심장에 빨간 물 물들여져 가을비와 함께 내리고 있네요. 살아 숨 쉬는 숨소리.. 한낮의 가을 속에 파묻혀 버거워 흐느끼고 있네요. 차디찬 가을바람 나의 허전한 가슴 그리움에 지친 곳을 휘 짚어 흔들어 버립니다. 혼자서 가을 하루를 버티며 무엇을 기다리는 것인지.. 떠나간 당신을.. 내 기억 속에 저장된 지나간 사랑의 추억들을.. 가을 아픔의 방황은 당신이 없는 오늘도 지우지 못하고 진행되는 중..

출처 : 가을 아픔의 방황

글쓴이 : 예인박미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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