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를 사랑했네.
순백색의 남자를
그남자의 하얀미소
그남자의 순수함
그남자의 뜨거운 사랑앞에
와락 그남자를 품어버렸네.
긴세월을 지켜낸 우리사랑은
그남자의 변함없는 사랑때문
힘들어도 참아내고
슬픔도 참아가며
변함없이 사랑을 내어주어준 남자.
큰 산같은 남자
큰 나무같은 남자
큰 바위같은 남자.
그래서 내게 그남자는
나혼자만 가지고 싶은 남자
늘 나에게 사랑을 내어주지만
난 늘 부족하다 투정하고
보챈다 투정했네
그런 나를 늘 사랑으로 보듬어준 남자
그남자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