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그사람의 흔적을 찾을수없다
내 모든것을 사랑해준 사람
늘 내가 최고라 해준사람
그사람이 사라졌다.
잠시 기다려달란 말과 함께
내 눈은 허락도없이
수도꼭지가 되어버린다
그대가 떠난것도 아닌데
잠시 기다려달란것인데
하늘이무너지고
땅이꺼져버린거같다.
늘 나와 함께 한다던 그대인데
갑자기 비바람이
그대를 데려갔다.
모진 비바람을 혼자 견디고 있을
그대를 알기에 마음이 무겁고 슬프다.
언제 그 비바람 다 이겨내고
그대 내앞에 다시 돌아올런지
내가 지금 할수있는것은
허공에 그대 이름만 불러보는 것
늘 내게 행복을 주던 모든것들이
의미없이 나를 찾아온다
내 행복의 이유는 그대가 있었기에
그대로 인해 세상에 모든것이
아름답고 행복했던것을
그대가 없는 지금은
모든것이 회색빛이고 슬프다
다시 그대 내앞에 오는 그날까지
내가사는 이세상은 회색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