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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맑게하는 사람

하얀장미 정원 2018. 7. 14. 10:04

 ♧마음을 맑게하는 사람♧




별다른 말이 없어도 마주 하면


 맑은 하늘을 보는 것 처럼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 마음이 무겁고 고단한 날에 도


마주하는 미소 하나로 맑은 시냇물을 만난 것처럼


가슴이 환해지는 사람이 있 습니다.




 가볍게 건네는 농담 한마디 에도


 넓은 시야로 미소 지을 줄 아는


 활짝핀 꽃 같은 사람 이 있습니다.




소소한 이야깃거리로 불쑥 전하는


 문자 한 통에도 반 갑게 화답하는


 휴식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 줄 알고


배려하는 마음도 담을 줄 아는


뿌리깊은 나무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자연을 벗하여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마주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적당히 힐링해서 더욱 강건 해지고


 보람된 성과 있어서 만족하게


 잘 만들어가는 축복의 한주가 되셔요...



?너무나 좋은글?


[경상도 사투리가 감미된 글]



친구야! 인생 별거 없드라


이래 생각하믄 이렇고.


. 저래 생각하믄 저렇고.



.

 내 생각이 맞지도..


 넘 생각이 맞지도..


 정답은 없드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가 잘 나 뭐하고..


 니가 잘 나 뭐하노.




.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줌에 흙으로 돌아갈낀데...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뭐하노..




 져주는 기, 이기는 기고..


 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


 우린 씹어 삼킬 가슴이 있잖아.




.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


 때로는 모른척 해주자..




그게 우리 아 ~이가...


어차피 내 사람들인데..


그기 무슨 소용있겠노..




. 이왕 살다 가는 세상..


그 뭣이라꼬.. 안되는거 없고.


. 못할 것도 없다..




 인생의 가을을 넘어가며 ..


.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이제 가을이 되었네 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았던 젊은 날들


이제 석양에 기울고....




 돌아보면 험난했던 세월


자네는 어떻게 걸어 왔는가


모진 세파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 하나 둘씩


단풍이 들어 낙엽처럼 떨어져 갈




가을 같은 인생의 문턱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힘든 세월 잘 견디고


 무거운 발길 이끌며 여기까지 잘살아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찿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아가세나....




부담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


말벗 만들고 마음껏 즐기다 가세나....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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