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맑게하는 사람♧
별다른 말이 없어도 마주 하면
맑은 하늘을 보는 것 처럼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 마음이 무겁고 고단한 날에 도
마주하는 미소 하나로 맑은 시냇물을 만난 것처럼
가슴이 환해지는 사람이 있 습니다.
가볍게 건네는 농담 한마디 에도
넓은 시야로 미소 지을 줄 아는
활짝핀 꽃 같은 사람 이 있습니다.
소소한 이야깃거리로 불쑥 전하는
문자 한 통에도 반 갑게 화답하는
휴식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 줄 알고
배려하는 마음도 담을 줄 아는
뿌리깊은 나무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자연을 벗하여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마주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적당히 힐링해서 더욱 강건 해지고
보람된 성과 있어서 만족하게
잘 만들어가는 축복의 한주가 되셔요...
?너무나 좋은글?
[경상도 사투리가 감미된 글]
친구야! 인생 별거 없드라
이래 생각하믄 이렇고.
. 저래 생각하믄 저렇고.
.
내 생각이 맞지도..
넘 생각이 맞지도..
정답은 없드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가 잘 나 뭐하고..
니가 잘 나 뭐하노.
.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줌에 흙으로 돌아갈낀데...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뭐하노..
져주는 기, 이기는 기고..
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
우린 씹어 삼킬 가슴이 있잖아.
.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
때로는 모른척 해주자..
그게 우리 아 ~이가...
어차피 내 사람들인데..
그기 무슨 소용있겠노..
. 이왕 살다 가는 세상..
그 뭣이라꼬.. 안되는거 없고.
. 못할 것도 없다..
인생의 가을을 넘어가며 ..
.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이제 가을이 되었네 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았던 젊은 날들
이제 석양에 기울고....
돌아보면 험난했던 세월
자네는 어떻게 걸어 왔는가
모진 세파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 하나 둘씩
단풍이 들어 낙엽처럼 떨어져 갈
가을 같은 인생의 문턱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힘든 세월 잘 견디고
무거운 발길 이끌며 여기까지 잘살아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찿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아가세나....
부담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
말벗 만들고 마음껏 즐기다 가세나....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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