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비가 내리는 날

하얀장미 정원 2016. 8. 28. 20:33
비 내리는 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내린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얼마나 그리워했던가..
비가 내리니
용광로처럼 뜨겁던
대지를 식히고
한순간에 더위를
어디론가 몰고가 
시원한 바람으로 
가을을 알린다.
목마른 초목들
저마다 두팔벌려
춤을 추며 너를 반기고
싱그러운 미소짓는다.
위대한 자연앞에
숙연해지는 마음
대지가 주는 모든것에
감사하게 되는 마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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