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길을 잃다..

하얀장미 정원 2016. 6. 2. 06:33

길을 잃다.. 앵두빛 고운 6월의첫날 태양이 유난히 뜨거워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쉴곳이 찾아보지만 내 마음이 찾아간 그곳에는 서러움이 가득하다.. 너무나 슬퍼서 목이메인다 내마음이 길을 잃다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을한다. 언덕넘어 찔래꽃 번져가던날 라일랄 꽃 향기 흐려지던날. 나비가 또다른 꽃가루 묻혀오던날 내 품에 날아든 외롭던 나비는 이제 다시 머나먼 여행을 떠나려하는 모습이 서러워라.. 아직도 못다한 행복노래 보내야하는 아쉬움이 서러워 흐르는 눈물은 핏빛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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