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짙어가는 그리움

하얀장미 정원 2015. 6. 19. 18:25


 짙어가는 그리움 
뜨겁게 대지를 달구던 
태양도 구름속으로
살며시 숨어들고
어디선가 부는 산들바람 
옷깃에 스며드네요.
정신없는 내 오늘의 
일상 속 에서도
당신은 수도 없이 
내 맘을 다녀가네요.
비록 만나지 못하고
그리움으로 하루를 태워도
시간이 지나도 
그리움이 짙어가는 사람
당신은 그런 사람인가봐요.
보고싶다 말하면 
당신은 어떤말을 할가
그립다 말하면 당신
서글퍼서 마음아플까.
애달파 우는 마음
행여 그대 알면 마음아파할까봐
돌아서서 눈물흠치며
속울음 삼켜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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