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 수 없는 슬픔은
나를 더욱 성숙게 하고
그토록 아파했던 그리움은
사랑의 진실에 눈뜨게 합니다
행여
나의 사랑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그대를 사랑함에 감사하며
서툴지만
홀로 된 사랑을 위하여
기쁜 맘으로 노래할 것입니다
언젠가 세월이 흐르고
그 세월이
더는 세월이 아닐 때
나의 사랑도 끝이 나겠지요
그러나 나는 기도합니다
당신이 버리고 간 그 사랑이
잊히지 않고 아름답게 간직되기를
그래서 내 영혼 쉼을 얻으며
그 사랑으로 고이 잠들 수 있기를…….
* 그대가 버리고 간 사랑도 사랑이다 /풍향 서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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