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노래★

바보같은 여자

하얀장미 정원 2013. 12. 7. 22:39




바보같은 여자

오늘도 이여자 이른아침 눈이 떠집니다..

꿈속에서 그남자를 보았습니다..

참 슬퍼보이던 얼굴

한참을 멍하니 그렇게 천정만 바라봤습니다..

나갈 준비를 하려고 거울을 보며

양치질을 합니다..

어느새 눈에서는 눈물이 흐릅니다..

세수를 하면서 몇번을 씻어닙니다..

부지런히 머리를 감습니다

머리를 말리고 화장을 합니다..

그런데 또 눈가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다시 세수를 합니다..

저여자 모습이 너무 바보같습니다..

쓴 웃음을 지어보려 합니다 ..

그모습이 더 서러워

그만 주저않자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여자 정말 싫습니다..

눈물많은 이여자 정말 보기 싫습니다..

툭하면 눈물을 흘리는 거울속에

저여자 저여자 참 바보입니다..

 

그남자 참 나쁜사람입니다..

툭하면 이여자 눈에서

눈물이 흐르게 만드니 말입니다..

그남자도 같을까요?
많이 힘든사람

힘든길을 걸어온길이 가슴아파

이여자 그남자  곁에 있고자 했습니다

긴 시간속에 바보같은 이여자

지쳐간다고 볼멘소리를 합니다

그남자 그 바보같은 이 여자때문에

행복하다 했습니다..

그녀와 있는 시간이 천국이라 했습니다..

바보같은 이 여자도 그걸 잘알고는데

그녀는 가끔 그남자보다

현실에 무게가 더 중요하다 합니다..

그런말이 그남자를 더 아프게 하는데

바보같은 이여자 이여자도

너무 힘들기에 그남자를

먼발취에서 바랍봅니다..

같이있으면 더 투정을

부리게 될것같습니다..

투정부려봐야 아무 소용없는것을 알면서도

아무도 이여자 투정 받아줄사람 없는데

그남자도 이여자 투정이 지겨울것입니다..

그래서 혼자 삮이고 삮이는데

가슴에 응어리만 커져갑니다..

그래서 이여자는 울보가 되어갑니다..

자꾸만 자꾸만 눈물이 나와

울보가 되어갑니다..

그런 이여자 참 바보입니다..

 

'★지나간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속에 목련  (0) 2013.12.13
.....  (0) 2013.12.08
그사람  (0) 2013.12.06
첫눈  (0) 2013.11.30
나는 그대의 사랑꽃  (0)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