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들풀

하얀장미 정원 2013. 4. 11. 08:17
 
 

 

-들풀- 들판에 이름없이 무리지어 모여 있는 이름모를 들풀들 무심코 지나는 그길에 올해도 질긴 생명으로 태어났구나 살펴주는이 아무도 없어도 항상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질긴 생명 비바람에 애처롭게 휘청거리는 몸을 맏기며 들풀들의 춤사위에 나도 모르게 발길을 멈춘다.

 

 

 

</D

'★하얀장미 정원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편지  (0) 2013.09.10
바보같은 나  (0) 2013.05.12
중년의 독백  (0) 2013.04.06
초록빛 그리움  (0) 2013.04.01
봄이 왔어요..  (0) 20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