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 ♡
근사한 카페에서
젊은 연인들이 마시는 커피보다
당신이 자판기에서 뽑아 준 커피가
더 향기롭습니다
술자리에서 피우는 담배보다
식사 후에 당신이 건내는
냉수 한 잔이 더 맛있습니다
모피 코트를 입은 사모님보다
무릎이 튀어나온 츄리링을 입은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갈비찜을 잘 만드는 일류 요리사보다
라면을 푸짐하게 끓이는
당신이 더 위대합니다
허리가 으스러지도록 껴앉는 젊은 연인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라며
도시락을 내미는
당신의 손이 더 뜨겁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값싸게 내뱉는 사랑보다
늘 머리를 긁적이며 미소를 짓는
당신이 더 영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바로 나와 함께 늙어가는 당신입니다
- 옮겨온 글 -
움켜 쥔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 주는 인연보다 감싸 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 주는 인연보다 기쁨 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하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 같은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해가 되는 인연보다 복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짐이 되는 인연보다 힘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마음의 평화는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대신할 수 없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건 내 삶을 사랑하고,
나와 함께 그것을 공유했던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