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밤세워 별밤따온
고운 구슬돌려
동그란 이슬 만들고
촉촉한 새벽을 연다.
보아주는 이 없지만
싱그러운
풀잎향기 머금고
고운 자태로
그리운님 기다린다.
그리운님 오시면
꽃잎빗장 풀어놓고
고운 향기바람에 날려
포근한 품에
살포시 안기련다 ...
그대 떠난지 5일
2018 0715
들꽃
밤세워 별밤따온
고운 구슬돌려
동그란 이슬 만들고
촉촉한 새벽을 연다.
보아주는 이 없지만
싱그러운
풀잎향기 머금고
고운 자태로
그리운님 기다린다.
그리운님 오시면
꽃잎빗장 풀어놓고
고운 향기바람에 날려
포근한 품에
살포시 안기련다 ...
그대 떠난지 5일
2018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