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6월의 노래 / 푸른색이 짙어져간다 눈이 부시게 내리는 투명한 햇살아래 풀내음은 더욱 진한 싱그러움을 풍긴다. 실바람이라도 불라치면 님의 향기 실려서 옷깃을 스치고 이른아침 풀밭에선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꽃도 나무도 모두 무료로 사랑을 나눠주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벅찬 감동인가. 찬란한 이 6월은 더 겸손해지고 감사하게 되는 달 이렇게 감사할일이 많다는것은 진정 축복된 인생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