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휴일아침 풍경
상큼한 아침공기 가르며 나선길
회색빛 하늘이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고
파란 잔디가 넓게 펼쳐진 그곳
누가 커피한잔을 마시기위해서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찾을것인가.
그러나 난 커피한잔을 마셔도
그곳에서 마시는게 좋다
휴일을 맞아 많은사람들이
푸른 잔디를 밟기위해 그곳을 찾는다
창은 마치 스크린같이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큰화면으로 가득 담는다.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그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좀더 특별하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스윙하는 모습도 가지가지
골프라는 운동 참 매력이 넘친다
나도 잔디위로 달려가고싶게 만든다
그러나 오늘은 그냥 커피한잔으로
만족한다
골프란 돈 시간 동반자 이 삼색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난 그냥 커피가 고프고
사색을 즐기고 싶다.
한참을 그렇게 힐링이 되는 커피한잔과 분위기에 취하다
발길을 돌린다
파인크리크 참 멋진곳이다.
그곳에 가면 그리움도 있고
추억도 있고 멋진 골프장이다.
가는길 오는길이 행복할수있는곳
오는길에 근처식당들려 시골향기 가득한
식당에 들려 구수한 청국장으로 배를채우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길옆 화원에 들려 예쁜화분 사들고
집으로 향한다.
이렇게 난 순간순간 작은행복을 쌓아간다.
늘 작은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고 사는것이
우리의 인생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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