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하나 있어
멀미 같은 현기증으로
풀잎처럼 젖은 기다림으로
늘 서늘한 바람이 불어
심장이
잦아 드는 아픔
뜨거운 눈물로 가득한
한 사람의 전부 또는
한 사람 밖에 없는 가슴
그 이름 부르면
하루가 행복하고
그 얼굴 떠 올리면
영원할 것 같은 설레임
그럼에도 뼛속까지 외로운 것은
너무나도 짙은 그리움 때문이리
불러도 서러운
내 목숨 말고는
어떤 것도 대신 할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그리운 이름 하나.
그리운
이름 하나 있어
멀미 같은 현기증으로
풀잎처럼 젖은 기다림으로
늘 서늘한 바람이 불어
심장이
잦아 드는 아픔
뜨거운 눈물로 가득한
한 사람의 전부 또는
한 사람 밖에 없는 가슴
그 이름 부르면
하루가 행복하고
그 얼굴 떠 올리면
영원할 것 같은 설레임
그럼에도 뼛속까지 외로운 것은
너무나도 짙은 그리움 때문이리
불러도 서러운
내 목숨 말고는
어떤 것도 대신 할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그리운 이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