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외로운 노래

하얀장미 정원 2015. 5. 16. 16:52

외로운 노래.. / 
봄볓이 따사로운 
오눨의 내일상은
왠지 모를 외로움이 
나를 서글프게 한다.
살랑이는 바람에도
눈물이 핑돌고
슬픈 노래가락에도
눈물이 주루룩
얼마만큼 외로움을 견디면
이마음 행복으로 채워질까.
얼마만큼 눈물흘리면
내 서러움 사라지려나.
중년의 애처로움이
나의 자화상으로 다가온다.
온몸으로 흐느끼는
서러운 몸짓으로 
오월은 내게 홍역같은 날을 보낸다
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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