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그대와 함께하는 봄 /하얀장미 눈이부시게 고운 햇살 창가에 가득한 날 창밖에 하얀속살 감춘 목련봉우리 금방이라도 분내내며 터질것만 같네요. 창으로 들어오는 봄의 풍경이 참 정겹네요. 들녁에는 봄을캐는 아낙네들의 손이 분주하고 겨우내 앙상한 가지서럽던 나무들 고운 연두빛이 도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 올봄이 더 행복한 이유는 늘 내가슴에 북을치는 그대의 커다란 사랑과 같이 하기때문이지요.